D-50

카테고리 없음 2016. 1. 10. 00:09

모스크바를 꿈꾸다 티스토리 글을 보곤 아이디를 못찾아서 헤맸다.

네이버 블로그도 벅차서 뜨문뜨믄한데 여기까지야..

하지만 알토란 같은 글들이 티스토리엔 많이 있어서 가끔 찾아 들어오는 곳이다.

비엔나와 프라하. 베를린 그리고 송네와 실야라인을 타고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렌다.

친구 누구는, 여행 그까이꺼 갔다오면 다 그렇구 그런것 아니냐고 하더만. 그에겐 그말이 맞다.

어떤이는, 해외여행 그까이꺼 개나 주라고 해. 난 여름날 야구장에 가서 신나게 소리치며 응원하는게 훨 났다.. 한다면 그건 그에게 있어서 정답이다.

가슴이 설레지 않는 일은 나서지 않아도 된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조그만 나태가 찾아들었을때. 책속의 모스크바 크레믈린의 칼라풀한 야경사진을 보는 순간 가슴이 떨리던 일이 생각 난다.

이젠 몇몇 교통편도 공연티켓도 호텔도 항공권도 다 준비 되었으니 커다란 변고가 없는한 출발은 확정적이다...

너무 많은 곳을 무리해서 간다는 후회가 들기는 하지만 박리 다매는 이번으로 끝이다.

그래도 한도시에 최소한 2박씩은 하니 좀 낳기는 하다만. 다음 여행이라면 일주일 최소한 5일씩을 묵고 다니고 싶다. 관광객으로 스치우기 보다는 여행객으로 묻어있고 싶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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